4월 9일 ~ 4월 16일 동안 헬스장에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여름을 준비 하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운동은 생각 보다 힘들지만 여름을 준비해 봅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운동한 적이 없을 정도로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하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나이는 36세 생일이 지나면 37세가 됩니다.
2018년도 76kg 에서 2019년도 83kg
2023년도 89kg 찍고 현재 지금 글쓰고 있는 글쓴이는 86kg입니다.
2010~17년도 까지는 70kg~75kg 올라간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움직임이 줄고 술을 먹으니 살이 쪘습니다.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해볼까 합니다.
다이어트 방법은 매일 헬스장에 출근하여 하루 1시간식 러닝을 속도5로 빠른 걸음으로 걷고 오는 것입니다.
속도 5로 1시간 걸으면 헬스장 러닝머신은 5km 달렸다고 나옵니다.
딱 이거만 하고 운동 끝 집으로 오는 것입니다.
밥도 생각해 두었습니다.
아침은 굶음.
점심은 회사에서 밥 주는거 밥은 반공기 반찬은 먹고 싶은 만큼 먹기
저녁은 운동 갔다와서 먹고 싶은 거 먹기
이렇게 할 것입니다.
얼마나 빠질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매일 꾸준히 1달 ~3달 정도 해볼까 합니다.
지금 건강상태가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고, 체지방도 많고, 허리둘레도 늘어나고, 혈압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택한 것이기도 합니다.
1일 차 증세는 별로 힘듦을 못 느끼고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20분 넘으면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슬슬 하기 싫어집니다.
그리고 40분~60분 즉 5km 뛰고 나면 종아리가 그렇게 아픕니다.
발바닥도 아픕니다.
2일차 종아리가 아픈 상태에서 왔습니다. 속도 5로 하고 계속 달립니다. 20분 후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30분 뛰기 싫어집니다. 하지만 눈감고 10분, 노래 들으면서 10분, 유튜브 보면서 10분을 채워서 60분을 채우고 5km를 완주합니다.
3일 차 종아리가 아주 아프고 몸이 감기에 든 것 같으며, 살짝 머리도 아픕니다. 그래서 운동을 쉬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헬스장으로 갑니다. 뛰려고 하니까 머리에 피가 쏠리는 기분이 듭니다. 운동 못하겠다 생각하고 있을 때 러닝머신을 한번 달려봅니다.
5분에서 10분 달릴쯤 갑자기 머리가 안 아픕니다. 20분 땀이 납니다. 30분 뛰기 싫어집니다. 50분 종아리가 아픕니다. 60분 힘들게 완주했습니다. 사진을 찍어봅니다.
4일 차 운동이 가기 싫습니다.
그래도 한번 또 이겨내고 헬스장에 출근도장을 찍습니다. 여전히 몸이 무겁습니다. 손바닥이 부은 느낌이 납니다.
그래도 한번 러닝머신에 올라갑니다. 다시 걷습니다. 60분을 채우고 내려옵니다.
집에 옵니다.
5일 차, 6일 차, 7일 차 갑자기 종아리가 안 아픈 것 같습니다. 발바닥이 안 아픈 것 같습니다. 30분 뛰고 나니 아픕니다.
집에 와서 만지니 많이 아픕니다. 하지만 60분을 채우고 왔습니다.
그렇게 지금 8일차가 되었습니다. 운동으로 헬스로 다이어트하면 살 빠지고 건강해지는 거 당연한 거 맞는지 모르겠지만 한 번도 이렇게 꾸준히 다녀본 적이 없는 글쓴이는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
30일 차에 어떤 변화가 올지 궁금합니다.
30일 차 몸무게도 궁금합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후에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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